경찰 로고. /조선DB

부산지역 현직 경찰관 2명이 수백억원대 투자사기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감찰에 나섰다.

7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관내 경찰서 소속 경감급 경찰관 2명이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하는 미국 기업에 투자하면 원금은 물론 고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투자자들을 속인 일당과 관련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사건은 수천명의 투자자들로부터 수백억원을 가로챈 대형 사기 사건으로, 경찰은 이들 경찰관이 동료 및 지인, 친척 등에게 직접 투자를 권유한 정황이 있는지 집중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 감찰 부서로부터 경고 조치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