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2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0분쯤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7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60대 여성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주택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71명과 장비 19대를 투입해 오후 10시 10분쯤 불을 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