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강원 원주시 문막읍 영동고속도로 강릉방면의 한 졸음쉼터에서 주차된 25t 트럭을 K5승용차가 들이받아 화재가 발생,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강원소방본부

26일 오전 6시 1분쯤 강원 원주시 문막읍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면 114㎞ 지점 졸음쉼터에서 K5 승용차가 주차돼 있던 25t 트럭을 들이받았다.

사고와 함께 K5승용차에선 불이 났으며,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39분 만에 진화됐다. K5승용차에선 운전자 A(43)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방범카메라(CCTV) 영상자료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