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로고. /조선일보 DB

경기 부천의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60대 작업자가 철판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부천 오정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3시 40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의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A씨가 무게 2.5t 철판에 깔리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당시 화물차 짐칸에서 발판용 철판을 싣는 작업을 하다가 철판을 매단 크레인 케이블이 끊어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원청 시공사와 하청업체 등을 상대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화물차 짐칸에 철판을 싣는 작업을 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