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김성규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하면서 엘리베이터에 갇혔던 주민 2명이 구조됐다.

29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6분쯤 광주 북구 일곡동의 660여가구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이 정전으로 아파트 입주민 2명이 엘리베이터에 갇혔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한국전력과 해당 아파트 단지 측은 복구 작업에 들어갔으며 정전 원인을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