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음란죄로 두 차례나 복역했던 40대 남성이 또다시 대낮에 전철역에서 음란행위를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A(43)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낮 12시 20분쯤 강원 춘천시 남춘천역 1층에서 바지를 내리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다. 특히 A씨는 음란행위로 경찰 조사를 받고 풀려났지만 이날 오후 3시 43쯤에도 같은 장소를 찾아 또다시 음란 행위를 벌였다.
A씨는 주민등록이 말소된 상태로 주거지 없이 노숙 생활을 하고 있었으며, 정신이 온전치 않았으나 병원에서 진단받은 적은 없던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A씨는 지난해 5월 춘천시 한 세차장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으며 출소 열흘 만에 또다시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