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당시 집중 호우로 물이 불어난 경기도 포천시 영평천의 모습.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경기도 포천시에서 하천에 빠진 80대 여성이 실종돼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26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포천시 영중면에서 82세 여성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이 인근 방범카메라(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이날 오전 5시 5분쯤 집 근처 영평천에 접근한 A씨가 물에 빠진 모습을 확인했다. 이날 오전 포천시에는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서 호우특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였으며, 하천물도 불어나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오전 8시 50분부터 49명의 인력과 구조견을 동원해 A씨를 찾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방범카메라 영상 등을 분석한 결과, 하천을 건너다 휩쓸린 게 아니라 물에 가까이 접근했다가 빠진 것으로 파악됐다”며 “실종자를 수색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