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을 넘은 승용차가 차량 4대와 충돌해 사상자 4명이 발생했다.
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6시쯤 경북 김천시 아포읍 봉산리 지방도에서 구미·김천 방향으로 가던 벤츠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신호 대기 중이던 3.5톤 트럭 등 차량 4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벤츠에 타고 있던 운전자 A(27)씨와 동승자 등 남성 3명이 사망하고 트럭 운전자 B(54)씨가 경상을 입었다. 나머지 차량 3대에 타고 있던 이들은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았다. 사고로 인해 차량들이 도로에 얽히면서 1시간 가량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벤츠 운전자의 과속 등 정황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