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일 오후 서울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지하철 2호선 운행이 30분가량 지연됐다.

31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쯤 선릉역과 삼성역 사이에 있는 신호기가 고장 나 내선 열차 운행이 30분간 멈췄다.

6시 30분쯤부터 공사 직원의 수신호로 운행이 재개됐고 7시쯤 신호기 수리가 완료됐다. 다만 열차가 아직 밀려있어 운행 간격 회복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