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직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4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0일 경기 성남시 수정구 삼성전자 서비스 성남센터에서 소속 직원이 40대 남성에게 흉기로 목과 어깨 등을 7~8차례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은 이날 사건 발생 이후 성남센터 내부 모습. /소셜미디어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11일 A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전날 낮 12시 30분쯤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 모란역 인근에 있는 삼성전자 서비스 성남센터에서 직원 B씨에게 7~8차례 흉기를 휘둘러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당일 낮 12시 45분쯤 A씨를 서비스센터 주변에서 긴급체포했다.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어깨와 목 등을 다친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다.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동기를 두고 “말을 하지 않겠다”며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전날 긴급체포 후에도 경찰의 질문에 횡설수설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속영장 신청 이후에도 A씨의 구체적인 범행동기에 대해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