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경북 상주 낙동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울 방향 도로에서 타이어를 피하던 차량 4대가 추돌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경북소방본부

고속도로 위에 떨어진 타이어를 피하는 과정에서 차량 4대가 추돌해 사상자 3명이 발생헀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5일 오후 12시 20분쯤 경북 상주시 낙동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울방향 도로에서 차량 4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3번째 차량에 타고 있던 30대 남성과 여성 등 2명이 숨지고, 4번째 차에 타고 있던 40대 여성 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3번째 차량은 탱크로리와 화물차에 끼여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만큼 훼손이 심했다.

경찰은 차량 4대가 1차선 도로 위에 떨어져 있던 타이어를 보고 피하는 과정에서 급브레이크를 밟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타이어는 앞서 도로를 주행하던 차량에서 떨어진 것으로, 사고가 벌어지기 전 다른 차량들 역시 타이어를 피해 주행하는 위험한 상황이 지속됐다고 한다. 사고 운전자들 중 음주 상태였던 이들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