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오전 7시쯤 서귀포시 대정읍 노을해안로 인근 갯바위에서 BJ A씨가 명당 자리를 놓고 B씨와 다투다 낚시 장비로 때려 다치게 했다. /MBC보도 영상 캡처

제주 앞바다에서 낚시하는 영상을 촬영하던 BJ(인터넷 개인방송 진행자)가 다른 BJ와 ‘명당’ 자리 싸움 끝에 폭력을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특수폭행치상 혐의로 50대 BJ A씨를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5일 오전 7시 서귀포시 대정읍 노을해안로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 장비로 B씨를 때린 혐의를 받는다. B씨는 갈비뼈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낚시하는 영상을 촬영하는 과정에서 대어가 잘 잡히는 ‘명당’ 자리를 차지하려다 B씨와 시비가 붙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