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지갑을 훔친 뒤 중고거래 앱에 이를 매물로 올린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 앱/조선DB

17일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갑을 훔쳐 달아난 30대 여성 A씨를 절도 혐의로 붙잡았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백화점에서 다른 30대 여성의 지갑을 훔쳐 달아났다.

A씨 범행은 피해자가 중고거래 앱 ‘당근마켓’에서 자신의 지갑을 발견하면서 덜미가 잡혔다. 피해자는 A씨에게 ‘지갑을 사겠다'고 메시지를 보낸 뒤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거래 약속 장소에 도착한 A씨를 붙잡아 임의동행했다.

A씨는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