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의 한 공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독자제공

충북 음성군의 한 공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밤새 진화작업을 벌였다.

충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3일 오전 0시 10분쯤 충북 음성군 삼성면의 통조림용 캔 제조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 불로 공장 6개 동 중 1개 동(3만3145㎡)이 모두 탔다.

인화성 물질이 많아 불길이 잡히지 않자 소방당국은 한때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소방당국은 인력 190명과 장비 65대를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고, 불길이 다소 잦아들자 소방당국은 오전 3시 52분쯤 대응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현재는 잔불을 정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기계쪽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공장 작업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충북 음성군 자동차 범퍼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현재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충북소방본부

음성의 또 다른 공장에서도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 중이다.

이날 오전 6시 49분쯤 음성군 삼성면의 자동차 범퍼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한 뒤 인력 126명, 장비 42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