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아들 임동현군과 함께 미국 워싱턴DC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미술관에서 열린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갈라 행사장에 입장하는 모습. /연합뉴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아들 임동현 군이 대치동 한 입시학원에서 진행한 휘문고 내신 설명회에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휘문고를 졸업한 임 군은 202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입시업계에 따르면, 임 군은 지난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다원교육 대치본관에서 열린 ‘예비 고1 휘문고 내신 설명회’에 휘문고 출신 서울대 진학 선배로 참석했다. 이날 임 군은 ‘후회 없는 휘문 생활’이라는 제목의 직접 만든 강연 자료를 가지고서, 휘문고 후배들이 알아두면 좋을 내신 관리 방법과 수능 공부 노하우 등을 자세히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군은 “내신 시험마다 약 2000문제씩 푼 연습량이 수학 체력을 향상시켰다”며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에 대비하는 공부를 권장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또 그는 “어려운 당부일 수 있지만 3년간 스마트폰과 게임을 완전히 단절하는 걸 적극 추천하고 싶다”며 “집중력과 몰입에 큰 도움이 됐고, 모든 시험을 마치고서 3년 만에 맛보는 즐거움도 꽤 괜찮았다”고 말했다고 한다.

임 군은 휘문고 내신 대비를 위해 다원교육에서 국어와 수학 등을 공부했고, 수능 대비를 위해 시대인재에서 단과 수업을 들었다고 한다. 다원교육은 대치동에서 영재고 보내고 싶은 중학생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많고, 강남 8학군 고교 내신 대비 수업으로도 유명하다. 2023년 시대인재에 인수됐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아들 임 군의 교육을 위해 2018년 주소지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강남구 대치동으로 이전했다가, 최근 다시 이태원으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