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는 스마트관광원 구철모, 정남호 교수, 생물학과 배진우 교수, 컴퓨터공학부 홍충선 고황명예교수가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가 선정하는 ‘2025 세계 상위 1% 피인용 우수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HCR)’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종합 사립대학 3위에 해당하는 결과다.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는 매년 웹 오브 사이언스(Web of Science)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연구 분야별 논문 피인용 횟수 상위 1%에 해당하는 연구자를 HCR로 선정한다. 올해는 총 22개 분야에서 전 세계 60국, 1300여 기관 6868명이 HCR로 선정됐다. 국내에서는 연구자 76명이 선정됐다.
구 교수와 정 교수는 사회과학(Social Science)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구 교수는 ‘스마트관광’의 개념과 범위를 세계 최초로 정의한 연구자로 꼽히며 정 교수는 정보 기술 관리, 관광 행동, 심리, 관광 정보 등의 분야에서 국내외 학술지에 논문 200여 편을 발표했다.
배 교수는 비만·당뇨를 개선할 수 있는 장내 미생물을 밝혀내며 교차 분야(크로스필드·Cross-Field)에서 선정됐다. 컴퓨터 과학(Computer Science) 분야에 선정된 홍 교수는 국제 저명 학술지에 논문 300여 편을 발표하며,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전기·전자·컴퓨터·통신 분야 학회인 IEEE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
한편 경희대는 최근 발표된 ‘2026 THE 세계대학평가(THE World University Ranking)’에서 세계 252위·국내 종합대학 5위를 기록했으며,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26 QS 아시아대학평가(QS Asia University Ranking)’에서 아시아 39위·국내 사립대학 5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