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자살·자해 관련 특화된 청소년 상담사를 양성한다.

갈수록 우울증 등을 앓는 청소년들이 늘어나자 마련한 대책이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각종 청소년 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청소년 상담사 4000명을 대상으로 자살·자해 전문 교육을 할 계획이다. 이 전문 교육을 이수한 청소년 상담사는 ‘청소년 자살·자해 전문 상담사’로 위촉한다.

또 전문상담사 중 고급 전문가 과정을 이수하고 심사를 거친 사람은 ‘청소년 자살·자해 전문가’로 위촉해 다른 청소년 상담사를 지도하도록 할 예정이다.

최근 들어 정신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청소년들은 늘고 있다. 10대 우울증 환자 수는 2018년 4만3029명에서 2021년 5만7587명으로 크게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