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2023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 금리를 전년도와 똑 같은 1.7%로 동결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2일 “시중 은행의 평균 대출금리,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높은 물가로 서민 가계의 생계비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2022학년도와 동일하게 1.7%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동결된 학자금 금리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3.25%)보다 1.55%포인트, 시중 은행 가계대출 평균 금리(5.34%)보다 3.64%포인트 낮은 수치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오는 4일부터 2023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을 접수한다. 학자금 대출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이나 장학재단 모바일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등록금 대출은 4월 26일까지, 생활비 대출은 5월 1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올해 1학기부터는 학점은행제 학습자도 학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등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