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여파로 내년이면 유치원에 다닐 나이대의 아동 수가 100만명 밑으로 떨어진다는 전망이 나왔다.
28일 종로학원이 지난해 말 나온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를 분석한 결과, 유치원 아동학령인구(3~5세)는 2020년 125만7378명에서 매년 약 10만명씩 감소해 내년 95만1360명까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3~5세 인구는 2010년부터 2019년까지는 130만~140만명대를 유지했으나 최근 더욱 큰 폭으로 줄고 있다는 것이다.
학령인구(6~21세)는 2020년 788만여명에서 2030년 500만명대로 내려앉아 594만여명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추계에 따르면 전체 인구에서 학령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도 2020년 15.2%에서 2030년 11.6%로 감소한다.
특히 초등학교 학령 인구(6~11세)가 2020년 272만여명에서 2030년 159만명으로 113만여명(41.5%) 줄어 감소폭이 가장 클 것으로 추산됐다. 같은 기간 중학교 학령인구(12~14세)는 136만여명에서 115만여명으로, 고등학교 학령인구(15~17세)는 139만여명에서 132만여명으로 줄어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