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청사 검찰 로고/뉴스1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 이정섭)는 23일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을 소환 조사했다.

한국타이어는 2014년 2월~2017년 12월 타이어몰드(타이어의 패턴·디자인·로고 등을 구현하는 틀) 납품 회사인 한국프리시전웍스(MKT)가 제조한 타이어 몰드를 다른 제조사보다 비싼 가격에 사주는 방식으로 부당 지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MKT는 한국타이어에 타이어몰드를 장기간 납품해 온 업체로 지난 2011년 한국타이어 그룹에 편입됐다. 부당지원 기간 MKT는 매출액 875억2000만원, 매출이익 370억2000만원, 영업이익 323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앞서 공정위는 한국타이어가 MKT에 부당 지원한 것으로 보고 과징금 80억원을 부과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