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법

판돈 계산 문제로 ‘훌라’ 카드게임을 하던 상대를 주먹으로 때려 실명시킨 5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2부 박상구 부장판사는 중상해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에게 17일 징역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19년 7월 서울 송파구의 한 주차장에서 훌라 게임을 하다 판돈 계산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던 상대의 왼쪽 눈 부위를 1회 때린 혐의를 받는다.

A씨 측은 “피해자가 자신을 차량 보닛 위로 밀쳐 눕히고 목 부분을 압박하고 있었다”며 “신체 접촉이 있었더라도 정당방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