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 추도 인근 해상에서 예인선에 타고 있던 60대 기관장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3일 오전 2시 37분쯤 통영시 추도 인근 해상을 항해 중이던 예인선(승선원 4명)에서 기관장 A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전날 오후 9시 30분쯤 거제 옥포항을 출항해 사천 삼천포항으로 향하던 중이었다고 한다. 해경은 새벽 근무 교대 시간에 A씨가 보이지 않자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해경은 신고 접수 후 경비함정 9척, 항공기 1대, 유관 기관 함선 3척 등을 추도 인근 해상에 투입해 집중 수색을 벌이고 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사고 지점 주변 해역에 대한 수색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