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기지리 염색 공장 화재 현장.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경기도 포천시 소재 한 염색 공장에서 불이 나 직원 1명이 연기를 마시는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화재 2시간 만에 큰불을 잡았다.

4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0분쯤 포천시 신북면 기지리의 2층짜리 염색 공장 2층에서 불이 났다.

공장 위로 검은 연기를 본 시민 신고가 19건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장비 37대, 인원 70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이 불로 공장 안에 있던 직원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 옮겨졌고, 직원 11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 당국은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질 우려가 있다고 보고 오후 6시 31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조치다.

불은 화재 발생 약 2시간 만인 오후 7시 22분 초진됐다.

소방 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함께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