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잠수부가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창원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11시 23분쯤 창원 진해구 소쿠리섬 인근 해상에서 ’60대 선원 A씨가 물에 빠져 움직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는 A씨와 함께 조업에 나선 3t 잠수기 어선 선장으로 전해졌다. 해경 관계자는 “조개 조업 허가를 받은 어선으로, 확인된다”고 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낮 12시 9분쯤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해경은 A씨가 잠수복을 입고 수중에서 조개 채취 작업을 하던 중 숨진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