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 이상 집합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여전히 유지되는 가운데 설 연휴 ‘집콕'하는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는 온라인 트롯, 국악 공연 등 각양각색의 비대면 문화행사를 연다.
서울시는 우선 카메라 앱 ‘스노우'와 ‘B612′에서 해 민속놀이 ‘연 날리기’, ‘윷놀이’ 이미지가 새겨진 필터로 사진을 찍은 뒤,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를 달아 찍은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문화상품권 5000권을 준다.
2월13일 저녁 7시에는 ‘문화로 토닥토닥' 유튜브에서 운현궁을 무대로 트롯 가수 박서진과 기악그룹 ‘그루브어스’, 팝페라 듀오 ‘임덕수·장하은’ 등의 공연을 연다. 10일부터 16일까지 매일 오후 6시에 2편씩 총 14편의 국악공연 영상도 실린다. 대북·중북·소북 등 전통 북과 사물놀이, 드럼을 혼합한 ‘한국타악공장’의 퓨전타악 공연을 시작으로 해금을 중심으로 한 국악밴드 ‘김주리 밴드’, 가야금과 거문고 듀오 ‘국악듀오 달음’ 등이 출연한다.
13일 오후 2시에는 어르신 전용 문화공간 ‘청춘극장’에서 열리는 공연이 서울시 유튜브에서 생중계된다. 송해, 코미디언 심형래, 트로트 가수 배아현, 홍잠언 등이 출연하는 <웃자, 청춘> 공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