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가운데)이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총 3024명에 대한 신년특별사면을 발표한 뒤 보좌진과 귀엣말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0201229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9일 오후 대규모 코로나 확산 사태가 발생한 서울동부구치소를 방문했다.

서울 동부구치소 관계자는 이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오후 2시쯤 차량을 타고 구치소 정문으로 들어왔다”며 “30분 가량 머무른 뒤 돌아갔다”고 밝혔다. 추 장관의 방문은 최근 동부구치소에서 발생한 코로나 집단 감염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부구치소에서는 지난달 27일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한달 만에 전체 수용자의 30%에 해당하는 769명이 무더기로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코로나 바이러스가 국내에 유입된 이후 단일 시설 규모로는 최대 수준의 집단 감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