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소속 20대 공무원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는 즉시 확진자가 근무하는 본관 3층을 폐쇄했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 본청에서 근무하는 20대 A씨가 이날 오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이전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는 도청 직원 중 A씨와 같은 사무실 직원, 방문자, A씨가 다녀간 실과 직원, 이달 10∼11일 구내식당 이용자 등 검사 대상자를 통보하고 개별검사를 받고 귀가하도록 조처했다 .
충북도 관계자는 “A씨의 동선과 밀접 접촉자 확인 결과에 따라 검사 대상자가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충북도청 직원이 감염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 직원 B씨도 지난 1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 12일부터 발열과 두통 증상이 나타나 13일 검체를 채취, 이튿날 오전 양성으로 나왔다.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미동산수목원에 있는 산림환경연구소는 지난 8일부터 실내 시설을 휴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