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즘 방역을 위한 포스터를 공개했다. ‘핼러윈 데이 즐기려다 진짜 유령이 될 수 있습니다’ 등의 문구가 담겼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공식 홈페이지 오늘 31일 핼러윈데이에 지켜야 할 코로나 방역 수칙을 안내했다. ‘발열 및 호흡기 증상 등이 있는 경우 행사, 모임 참석하지 않기’ ‘행사, 파티룸 모임 등 단체 모임 참석 자제 및 비대면·비접촉 모임 적극 활용하기’ ‘의상(코스튬) 등은 대여보다 개인용품 사용하기’ 등이다.
방역 수칙과 함께 공개한 포스터들도 눈길을 끌었다. 핼러윈데이의 상징인 얼굴 모양으로 구멍이 난 호박과 유령 캐릭터들이 그려진 이 포스터들에는 ‘핼러윈 데이 즐기려다 진짜 유령이 될 수 있습니다’ ‘나는 네가 10월 31일에 할 일을 알고 있다’ 등이 써있다.
31일 핼러윈을 앞두고 서울 일대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5일 “핼러윈까지 주말 심야에 서울 이태원·강남역 등 유흥 시설이 모여 있는 주요 지역에서 방역 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즉시 영업을 중지시키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경찰과 방역 당국은 28일부터 800명 규모의 합동점검반을 동원해 서울 이태원·홍대 등 주요 유흥 지역의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