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의 중증장애인 요양 시설 라파엘의 집 출입이 25일 오후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도내 요양시설에서 코로나 집단감염이 확산하면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26일 오후 5시 현재 여주시 강천면의 중증장애인 요양시설 라파엘의 집 종사자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강원 원주시에서도 라파엘의 집 종사자 2명이 이날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지난 2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사흘 동안 라파엘의 집 관련 확진자는 모두 30명으로 늘어났다.

또 광주시는 초월읍 SRC재활병원 환자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충북 청주시에서도 이 병원에서 근무한 간병인 1명의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지난 16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SRC재활병원과 관련한 확진자는 134명이 됐다.

남양주시 오남읍 행복해요양원 관련도 10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22일 첫 발생 이후 확진자는 59명으로 늘었다. 이 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행복해요양원 35명(입소자 23명, 종사자 12명), 같은 건물 A요양원 2명(입소자·종사자 각 1명), 가족 등 접촉·방문자 22명 등이다.

지난 20일 안양시에 거주하는 가족 간 전파로 시작된 안양 노인 보호시설인 어르신세상만안센터와 군포 남천병원 집단발병과 관련해서는 누적 확진자가 43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