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후 사랑제일교회 변호인단이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연합뉴스

서울시가 사랑제일교회 관련 방문했지만 검사를 거부한 19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6일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서 권한대행은 “현재 비대면 예배만 허용되고 있지만, 최근 산벌적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는 교회에 대해서도 자치구와 함께 수요일, 일요일 현장 예배 여부를 점검 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부분의 교회 방역 지침을 적극 준수하고 있지만 여전히 일부 교회는 우려스러운 대면예배를 강행하고 있다”며 “대며예배가 적발된 40개 교회에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고, 그 중 연속으로 위반한 4개 교회는 감염병예방법 위반 행위로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밝힌 교회 네 곳은 관악구 예광교회, 구로구 구일교회, 서대문구 영천성결교회, 중구 동문교회다. 또, “특히 대면 예배를 통해 확진자가 발생한 교회 3곳은 고발과 함께 손해배상 청구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 권한대행은 “최근 대규모 확산 원인을 제공한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목사에겐 국가, 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며 “사랑제일교회 관련 검사 의사를 밝히신 분들은 검사 여부를 끝까지 확인하겠다. 또 수기 명부를 통해 교회 방문 사실이 명확히 확인 됐고, 수차례 검사를 독려했지만 거부하고 있는 19명을 감염병예방법위반혐의로 우선 고발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