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은 식사 관리가 중요한 암 종 중 하나입니다. 고열량·고지방 식사, 음주 등이 유방암 발생, 재발 등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떻게 식사하는 게 좋을까요?

유방암 생존자의 핵심 식습관은 영양 균형이 맞게 고루 식품을 섭취하며 위험 요인을 줄이는 식사를 하는 것이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유방암 경험자의 식사는 치료 시점에 따라 목표를 달리해야 합니다. 명지병원 영양팀 이호선 영양사는 “수술, 항암, 방사선 등 암 치료 중에는 식욕 저하, 미각 둔화 등으로 식사를 잘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영양 섭취가 부족하면 치료를 버틸 수 있는 체력이 줄어들기 때문에 삼시세끼를 거르지 않고 챙겨 먹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만약 이전보다 식사량이 줄었다면 감자, 과일류 등 영양가 있는 간식이나 특수영양 보충음료를 활용해 에너지원이 부족하지 않도록 신경 써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