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암 환자들과 함께 달려요”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은 젊은 암 환자들의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지원하고, 암 극복을 위한 도전을 응원하고자, 이들과 함께 달리는 ‘MY HOPE’ 운동 크루를 모집한다. 젊은 암 환자의 치유와 소통, 맞춤 치료, 자립 강화를 위한 통합 지원 프로그램으로, ‘러닝 마니아’로 알려진 김희정 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교수가 이끈다.
MY HOPE 크루는 20세 이상 45세 이하 암 환자가 포함된 3인 이상의 팀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다. 운동 종목은 걷기, 달리기, 산행, 수영 등 평소 취미로 하거나 함께 하고 싶은 활동이면 어떤 종류든 무관하다. 11월 1일(토) 서울아산병원서 크루 창단식을 열고, 암 관리법과 운동 중요성 토크쇼를 열고, 의료진과 첫 러닝을 할 예정이다. 문의 전화번호 02-3010-2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