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병, 약으로만 해결될까?

우울증, 공황장애, 불안장애, 불면증…. 이른바 마음의 병이 요즘 정말 많다. 중년 우울증, 갱년기 우울증, 산후 우울증, 청소년 우울증까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많은 이들이 약으로만 버텨보지만, 과연 그걸로 충분할까?

마음건강 길(mindgil.com) 은 지난 6회 동안 마음치유 강연 시리즈 마음디톡스를 진행해 왔다.

지난 5월21일 열린 5월 가정의 달 특집 마음디톡스⑥ <2025 외로움과 우울, 그 치유법>에선 우울증과 불안장애, 가족간의 단절 등에 관한 해법이 제시됐다. /마음건강 길

오는 7월 15일(월) 오후 3~5시 서울 시청앞 대한성공회 프란시스홀에서 열리는 제7회 마음디톡스에서는 “우울증, 극복한 사람과 치료한 의사의 이야기”를 주제로 우울증 극복, 공황장애 치료, 불면증 해소의 실제 방법을 소개한다.

◇ 강연 프로그램과 강연자

채정호 교수(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 대한불안의학회 이사장, PTSD·트라우마 권위자
  • 37년간 3만 명 이상의 환자를 치료
  • 약·상담에 더해 운동, 명상, 인간관계, 심리자원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
  • “약물에만 의존하지 않는, 우울증과 공황장애 치료법”을 전한다.

함영준 마음건강 길 대표

  • 신간 『우울탈출법: 평정과 휴식으로 이끄는 7가지 마음기술』(출간예정) 저자
  • 중년 우울증을 이겨낸 실제 극복 사례
  • 루미네이션(반복적 부정사고) 을 다스린 경험과 운동·자연·즐거움·일·명상·영성·심리학 등 7가지 마음기술을 공유한다.

◇ 참가 안내

7월 하계 휴가 특집 마음디톡스⑦ <우울증, 극복한 사람과 치료한 의사의 이야기> 포스터

마음의 병, 새로운 돌파구를 찾다

현대 사회는 너무 빠르고, SNS에서 끊임없이 비교당하며, 관계는 얇아지고 마음은 점점 고립된다. 이럴 때 공황발작이나 불면증, 그리고 우울증 초기 증상이 찾아오기 쉽다.

단순한 성격 문제가 아니라, 뇌와 신경계의 과도한 긴장 반응(교감신경계 활성화)으로 극심한 공포와 불안을 느끼는 것이다.

공황발작은 갑자기 극단적인 불안과 공포가 찾아오면서 숨이 막히고 심장이 미친 듯이 뛰며 죽을 것 같은 절망이 몰려온다. 최근 이경규씨가 공황장애 약을 먹다가 교통사고를 일으켜 다시 부각되고 있는데 지난 4년간 환자가 35%나 늘었다고 한다. /셔터스톡

이번 마음디톡스 강연은 약물치료를 넘어서, 마음의 회복력을 기르는 심리치유법을 전문가와 실제 극복자가 함께 나누는 자리다. <행사 더 알아보기 ☞> https://mindwellpath.co.kr/cnf-v1-kakao.html

마음디톡스, 지금까지의 걸음

마음디톡스는 지난 6회 동안 ▲김경일(아주대 심리학과 교수) ▲미산스님(KAIST대 명상과학연구원장) ▲배철현(전 서울대 종교학 교수) ▲고 장현갑(영남대 심리학 명예교수)▲허태균(고려대 심리학 교수) ▲윤종모(대한성공회 주교) ▲조성택(고려대 철학과 교수)▲박재연(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석영중(고려대 노어노문학 교수) ▲김홍신(소설가) ▲장일범(음악평론가) ▲조옥경(한국요가학회장) ▲김종우(경희대 한방신경정신과 교수) 등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심리 치유의 길을 제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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