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조선디자인랩 정다운

5일(미 동부 현지 시각) 오후 5시 59분쯤 미국 뉴저지주(州) 글래드스톤 남서쪽에서 규모 4.0의 여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여진은 앞선 이날 오전 규모 4.8의 본진 이후 약 8시간 만에 발생한 것이다. 이후 이번 여진을 포함해 약 10회 가량 여진이 이어졌다고 CNN은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뉴욕시 당국은 뉴욕시 지역에 여진이 발생했다고 경고를 보냈다. 주민들은 실내에 머물 것과 부상을 입은 경우 911에 전화할 것을 권고 받고 있다”고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번 지진이 2011년 버지니아주를 진원으로 한 규모 5.9 지진 이후 미 동부 일대에서 가장 큰 지진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