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포르투갈에 지은 초호화 저택이 공개됐다.
29일 영국 더 선은 호날두와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가 리스본 인근 휴양지 카스카이스에 새 주택을 완공했다고 보도했다. 건축 비용은 약 2160만 파운드(약 420억원)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대지 면적은 1만2000㎡, 건물 연면적은 5000㎡에 달한다. 2020년 착공해 최근 공사를 마쳤다. 내부 마감에는 이탈리아산 대리석이 쓰였고, 수도꼭지는 순금으로 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벽면에는 루이비통 벽화가 들어갔다.
실내·외 수영장과 홈 시네마, 체육관, 정원이 갖춰졌다. 차량 20대를 동시에 세울 수 있는 차고도 마련됐다. 더 선은 “호날두의 자동차 컬렉션 가치는 약 2200만 파운드(약 430억원)로, 아이러니하게도 새로 지은 집값보다 더 비싸다”고 전했다. 보유 차량 중에는 320만 파운드(약 63억원) 상당의 부가티 투르비용이 포함돼 있다.
이번 저택 완공으로 두 사람이 보유한 부동산 가치는 약 6500만 파운드(약 1290억원)로 늘었다. 이들은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와 두바이를 비롯해 스페인 마드리드와 마르베야, 이탈리아 토스카나, 영국, 그리고 포르투갈 리스본과 마데이라 등에 주택을 보유하고 있다.
호날두와 조지나는 다섯 자녀와 함께 이 집에서 생활할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올해 말 결혼식을 올릴 가능성도 거론된다. 호날두는 지난 8월 약 370만 파운드(약 73억원)짜리 반지로 청혼했다.
조지나는 지난해 ‘엘르’와 인터뷰에서 “반지는 정말 아름답다. 10년을 기다린 나에게 그가 해줄 수 있는 최소한의 선물”이라며 “사실 프러포즈를 전혀 예상 못 했다. 반지를 받고 너무 놀라서 방에 놔둔 채 다음 날 해가 뜰 때까지 열어보지도 못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