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주 동안 들어온 외신 사진들 중에서 10장의 사진을 골랐습니다. 첫 번째 사진은 당나귀를 타고 이동하는 아프가니스탄 유목민 아이 사진입니다. 카메라를 바라보는 아이의 표정에서 고단함이 묻어납니다. 아이를 등에 태우고 물통을 주렁주렁 매단 당나귀의 걸음 걸이도 힘이 들어 보입니다.
◇당나귀 탄 아프가니스탄 유목민 아이
11월 25일 아프가니스탄 칸다하르에서 유목민 그룹의 한 소년이 당나귀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AFP 연합뉴스
◇꽃나무 장식한 디에고 마라도나 벽화
축구의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 사망 1주기인 11월 25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있는 빈곤층 어린이들을 위한 루가 델 솔 재단 벽에 그려진 디에고 마라도나 벽화./AP연합뉴스
아르헨티나 축구 영웅이자 전설인 디에고 마라도나가 사망한지 1년이 되었습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한 빈곤 아동을 위한 재단 담장에 디에고 마라도나의 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벽화위 노란 꽃나무가 마치 마라도나의 머리장식처럼 보입니다.
◇폭설에도 경기장 찾은 열성 축구 팬 부자
11월 28일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열리는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이움에 한 맨체스터시티 팬 부자가 나란히 앉아 눈을 맞으며 경기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로이터 연합뉴스
◇규모 7.5의 강진에 산산조각난 페루의 아스팔트 도로
11월 29일 규모 7.5의 강진이 일어난 페루 북부 아마조나스 지역에서 지진으로 파괴된 도로위를 사람들이 걸어가고 있다. 이번 지진으로 12명이 다치고 120여 채의 가옥이 부서졌다./AFP 연합뉴스
◇주택가 덮친 스페인 라팔마 섬 용암
11월 29일 화산 폭발로 분출된 용암이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 라팔마섬 라 라구나 타운의 주택가를 덮쳤다./AP 연합뉴스
◇LA에서 지붕위로 쓰러진 나무에 1명 사망
11월 29일 미국 로스 엔젤러스 엔치노 구역에서 나무가 쓰러져 한 주택을 덮쳤다. 이 사고로 집안에 있던 4명중 60세 남성 한 명이 숨지고 3명은 구조됐다./AP 연합뉴스
◇'설국 열차’
11월 26일 캐나다 퍼시픽 증기기관차가 끄는 열차가 눈 덮힌 캐나다 앨버타주 밴프 국립공원에 있는 루이스 호숫가 철로를 달리고 있다./AFP 연합뉴스
◇'여성에 대한 폭력 멈춰라!’ 외치는 칠레 여성들
11월 25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 국제 여성폭력 추방의 날' 행진에 참가한 여성들이 퍼포먼스를 하고있다./AP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대기근 희생자 추모하는 키에프 시민들
11월 22일 우크라이나 키에프 '대기근(The Great Famine)' 희생자 추모관 인근에서 시민들이 대기근 희생자 소녀상에 촛불을 밝히고 있다. 홀로도모르(Holodomor) 혹은 기아 테러(Terror-Famine)라고 불리는 우크라이나 대기근은 소비에트 우크라이나 시절인 1932년 부터 1933년 사이 인간이 인위적으로 만든 기근으로 500만 명 이상이 굶어 죽은 사건이다./EPA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키에프에서 시민들이 1932년 부터 1933년 까지 소비에트 우크라이나 시절 500만 명 이상이 기아로 숨진 ‘대기근’ 희생자를 추모하고 있습니다. 희생자 소녀상 손에는 밀이삭이 들려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도 해외 여행객에 문 연 피지
12월 1일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해외 여행객들에게 다시 문을 연 남태평양 피지 나디공항에서 원주민 댄서들이 전통의상인 풀로 만든 스커트를 입고 여행객들을 환영하는 춤을 추고 있다./AF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