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화배우 브루스 윌리스(66)가 ‘노마스크’를 고집하다 쇼핑하던 가게에서 쫓겨났다. 당시 모습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비난이 일자 윌리스는 “판단 착오였다”며 사과했다.

브루스윌리스가 지난 11일(현지 시각) 미 로스앤젤레스의 한 드럭스토어를 찾았다. 마스크를 쓰지 않은 모습이다. /페이지식스

미 연예매체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윌리스는 지난 11일 로스앤젤레스(LA)의 한 드럭스토어(생활용품을 함께 파는 약국) 매장을 방문했다. 당시 윌리스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상태였다고 한다.

매장 직원은 윌리스에게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윌리스는 이를 무시했다. 결국 “매장에서 나가달라”는 요청을 받고 매장에서 쫓겨났다는 것이다.

같이 매장을 이용 중이던 한 고객이 이 모습을 찍어 언론에 제보했다. 이 매체는 “‘다이하드' 스타는 물건을 사지 않고 매장을 떠났다”며 “그는 자유롭게 살길 원하는 듯하다”고 평가했다.

소셜미디어에선 윌리스의 ‘노마스크’를 놓고 비난이 쏟아졌다. ‘윌리스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였느냐’는 우스갯소리도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당 기간 마스크 착용을 거부했었다.

논란이 커지자 윌리스는 미 피플지에 보낸 성명에서 “판단에 오류가 있었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모두 안전을 유지하고, 계속해서 마스크를 하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