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의회 인근에서 한 노년 여성 시위자가 경찰과 대치한 채 소리치고 있다. 아르헨티나 의회는 지난달 10일 퇴직 연금을 7.2% 인상하고, 연금 수령을 위해 필요한 조건을 완화하는 내용 등이 담긴 법안을 승인했다. 하지만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은 이 법안이 자신의 ‘적자 제로’ 정책을 위협한다며 거부권 행사를 예고한 상황이다. 2023년 12월 취임한 밀레이는 선거 유세 과정에서 전기톱을 들고 나와 “각종 보조금을 잘라버리겠다”는 공약으로 인기를 얻었다.
입력 2025.08.01. 00:53 | 수정 2025.08.0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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