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혼슈의 서쪽에 있는 시마네현에서 6일 오전 10시 18분쯤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약 10km다. 인명 피해는 아직 보고된게 없으며, 쓰나미 우려는 없다.

NHK에 따르면 시마네현과 돗토리현의 일부 지역에선 진도 강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일본 기상청 지진 등급인 진도는 지진이 일어났을 때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 느낌이나 주변 물체 흔들림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개념이다. 실제 지진의 피해는 규모보다 진도에 따르기 때문에 일본에선 진도를 더욱 중요한 수치로 여긴다.

진도 5강은 대부분 사람이 무언가를 붙잡지 않고는 걷기 힘들고, 선반에 있는 식기류가 떨어질 수 있는 정도의 흔들림이다.

NHK는 “기상청은 돗토리현과 시마네현 주변에선 흔들림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의 지진이 잇따리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번 지진이 온뒤 10분뒤인) 10시 28분쯤에도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