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28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에서 노벨평화상 후보로 트럼프 대통령을 추천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28일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1월 취임 이후 태국과 캄보디아의 평화, 중동의 정전 합의에 공헌했다며 “이전에는 없던 역사적 위업이다. 이렇게 짧은 기간에 세계가 더 평화로워졌다”고 말했다.
앞서 아베 신조 전 총리도 트럼프 1기 집권때 그를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한 바 있다.
이날 다카이치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일본의 금박 기술을 활용한 ‘황금 골프공’를 선물했다. 또 아베 전 총리가 사용했던 골프 장비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