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23일 미일이 관세 협상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SNS에 합의 사실을 전한 직후, 총리 관저에서 일본 기자들과 만나, “자동차 등 국익을 걸고 서로가 한계까지 협상을 해왔다. 그 것이 이러한 형태로 나왔다”고 말했다. 또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는) 필요에 따라 전화나 대면 회담을 할 것”이라고 했다.
일본측 협상 대표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이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협상 타결했고 이런 내용을 이시바 총리에게 보고했다.
이시바 총리는 “(일본의)국익을 지키고, 미일 양국이 고용을 창출하고, 좋은 물건을 만들어, 앞으로 세계에서 여러 역할을 수행하는 데 기여하는 내용이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