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사전예약자에 대한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이 시작된 25일 서울 강서구 부민병원을 찾은 시민들이 접종을 대기하고 있다. 2022.4.25/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일본 정부가 코로나 백신 4차 접종을 가기 위한 절차를 사실상 끝냈다. 일본 후생노동성내 전문가그룹은 25일 미국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과 관련, 고령자와 기저질환자를 대상으로 4차 접종을 실시하고 이와 관련한 세부 문서를 정했다고 26일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3차 접종후 5개월후다.

4차 접종에는 화이자는 1~3회와 같은 량을 접종, 모더나는 2회분의 절반만 쓴다. 4차 접종의 주의 사항에는 ‘접종의 이득과 위험을 고려한다’는 내용을 명기하기로 했다.

4차 접종의 유효성은 이스라엘에서 화이자 백신을 4차 접종한 18세 이상의 70만명의 데이터가 있다. 모더나는 18세 이상 약 120만명의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 확진시 중증으로 가는걸 막는 효과를 입증하는 데이터는 충분하지 않았다고 아사히신문은 전했다. 따라서 연구 결과에 기반, 고령자와 기저질환자에 대해서만 효과를 인정했다.

아사히신문은 “27일에 다른 전문가그룹에서는 4차를 예방접종법의 특례 조항에서 임시접종으로 정하고, 비용은 국가가 부담하는 방안을 토론할 예정”이라며 “대상자인 고령자와 기저질환자에 대해 구체적인 연령과 접종 개시시기 등도 정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아사히는 “4차 접종자를 특정 대상으로만 한정하는 방안이 확정되면, 그동안 대부분 연령층을 대상으로 했던 백신 접종 전략도 큰 전환점을 맞는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