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스탱 트뤼도(54) 전 캐나다 총리가 프랑스 파리에서 공개 데이트를 즐기며, 미국의 팝스타 케이티 페리(41)와의 관계를 공식화했다. 이 가운데 한 소식통은 외신에 “트뤼도가 페리에게 푹 빠졌다”고 말했다.
28일 미 연예전문매체 페이지식스는 소식통을 인용, “트뤼도는 페리에게 푹 빠졌다. 그녀가 완벽한 여자라고 생각한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두 사람은 정치와 아이들 육아, 프랑스 음식 등 모든 것에서 대화가 잘 통한다”며 “두 사람 다 서로에게 매력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트뤼도 전 총리와 페리는 지난 25일 파리 ‘크레이지 호스’ 공연장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미 연예 매체 TMZ는 “페리와 트뤼도 전 총리가 25일 밤 연인 관계임을 공개했다. 이 연인들(lovebirds)은 페리의 41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데이트를 즐겼다”며 당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두 사람은 손을 맞잡고 공연장 문을 나섰다. 페리는 등이 훤히 드러난 빨간색 민소매 드레스를 차려입었으며, 트뤼도 전 총리는 어두운색 정장과 구두를 착용하고 있다. 페리는 한 팬이 건넨 장미 한 송이를 받아들었다. 주변에 모인 팬들은 페리에게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기도 했다. 페리와 트뤼도 전 총리는 터지는 플래시를 맞으며 차량에 탑승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처음 불거진 건 3개월 전인 지난 7월이다. 두 사람은 캐나다 몬트리올의 한 고급 식당에서 함께 저녁 식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며칠 후에는 트뤼도 전 총리가 페리의 캐나다 콘서트장을 찾은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또 지난 11일에는 언론 보도를 통해 두 사람이 요트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한편 페리는 2016년부터 연인 관계였던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과 지난 6월 결별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 데이지 도브 블룸(5)을 두고 있다. 페리와 블룸은 페리의 집이 있는 캘리포니아주 몬테시토에서 딸을 공동 양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뤼도 전 총리는 방송 진행자 출신 전 부인 소피 그레구아르와 18년의 결혼 생활을 끝내고, 2023년 8월부터 별거 중이다. 두 사람 사이에는 18세 아들과 16세 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