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각)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폭격을 중단했다며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최종 합의를 서두르라고 밝혔다.

지난 8월 25일(현지 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과의 워싱턴DC 백악관 오찬 회담 후 오벌오피스(미 대통령 집무실)에서 이어간 만남에서 발언하고 있다. /백악관 제공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스라엘이 인질 석방과 평화 합의를 완료할 기회를 주기 위해 폭격을 일시 중단한 것에 감사하다”라며 “하마스는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모든 게 무산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많은 이들이 예상하는 것 같은 지연이나 가자지구가 또다시 위협이 되는 어떤 결과도 용납하지 않겠다”라며 “이 일을 빨리 마무리 짓자”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오전 가자지구 평화구상에 대한 합의를 위해 최종 시한으로 미국 동부 시간 5일 오후 6시를 제시했다. 이어 하마스가 인질을 전원 석방하고, 가자지구에서의 권력을 포기하겠다고 밝히는 등 평화구상 일부를 수용한다고 밝히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에 가자지구 폭격 중단을 촉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