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증권거래소. /연합뉴스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미국 연방 정부가 셧다운, 일시적 업무 정지에 돌입한 지 이틀째를 맞았지만, 미국 경제에 미칠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란 낙관론이 힘을 얻으면서다.‘

2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8.62포인트(0.17%) 오른 46519.72에 마감했다. 사상 최고치 경신으로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S&P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도 각각 0.06%, 0.39%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연방 정부 셧다운 사태가 이틀째 지속되고 있지만, 뉴욕증시는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연방 정부 업무 중단이 미국 경제에 미칠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란 낙관론을 유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종목별로는 반도체 등 기술주 종목들이 주도했다. AMD가 3.5%, 브로드컴이 1.4% 각각 올랐고, 메타 플랫폼은 1.4%, 엔비디아는 0.9% 상승했다. 반면 전기차 기업 테슬라는 3분기 차량 인도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전기차 세제 혜택 종료에 따른 판매 위축 우려가 부각되며 5% 넘게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