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열병식 중간 대화를 나누는 모습./중국 관영 CCTV 유튜브 중계 캡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회담을 가졌다고 중국 관영 중국중앙TV(CCTV)가 보도했다.

북·중 정상회담은 2019년 6월 이후 약 6년 만이다. 이날 회담은 만찬을 겸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오후 5시50분쯤(현지시각) CCTV는 두 정상이 회담할 예정이라고 보도했고, 이 무렵 김 위원장 전용 차량이 주중북한대사관에서 인민대회당 방향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앞서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두 정상은 회담을 열어 북·중 관계와 공동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며 “중국은 북한과 함께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며, 국정 운영 경험을 심화하고, 각자의 사회주의 사업과 전통적인 우호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를 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