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본명 김태형)와 메이저리그 최고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1, LA 다저스)가 만났다.
뷔는 25일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 경기의 시구에 나선다.
흰색 다저스 유니폼 상의에 청바지를 입고 등장한 뷔는 이날 시구를 앞두고 오타니를 먼저 만나 기념 촬영을 했다. 두 사람은 반갑게 포옹을 하며 인사를 나눴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하기도 했다. 이들의 투샷이 공개되자 전 세계 팬들은 “최고와 최고의 만남”이라며 열광하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다저스는 지난 18일 공식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아미(ARMY·BTS 팬덤명) 준비됐나요?”라는 글을 올려 뷔의 시구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뷔의 시구 소식이 알려지면서, 해당 경기 티켓 예매 사이트는 방문자가 몰려 한때 접속 장애를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시구 소식을 전하는 게시물은 약 6시간 만에 170만회 이상 조회될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게시물 공유도 약 3만회 이뤄졌다.
한편 다저스는 최근 한국의 스타들을 시구자로 초청하고 있다. 뷔에 이어 오는 27일에는 최근 메이저리그 사커(MLS) LAFC로 이적한 손흥민이 시구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