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고층 아파트 난간에 어린아이 두 명이 매달려 장난을 치는 아찔한 장면이 목격됐다.
12일 산리 뉴스 등 중화권 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일 중국 구이저우성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어린아이 두 명이 13층 베란다 밖으로 나와 난간에 매달리는 등의 위험한 행동을 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이 중 한 아이는 아예 두 발을 떼고 난간에 ‘대롱대롱’ 매달리기도 했다. 놀란 촬영자는 연신 탄성을 내뱉었다.
촬영자는 “아이들이 놀라 떨어질까 봐 큰 소리로 부를 수 없었다”며 “곧바로 관리사무소에 연락했고, 약 2분 후 경비원과 부모가 달려와 아이들을 집 안으로 데리고 들어갔다”라고 전했다.
현지 행정 당국에 따르면 당시 아이들의 아버지는 출장 중이었고, 집에는 다른 보호자가 없었다.
당국은 부모들에게 아이들을 홀로 두지 말고, 안전 수칙을 지키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