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 지킴 지역에 살고 있는 난민들이 27일 이스라엘 공군이 비행기에서 투하한 밀가루 포대를 어깨에 메고 걸어가고 있다. 가자지구 이슬람 무장 단체 하마스를 상대로 격퇴전을 벌이고 있는 이스라엘은 최근 가자지구 봉쇄로 민간인들이 인도적 위기를 겪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지자 이날부터 매일 가자지구 내 세 곳에서 하루 열 시간씩 교전을 쉬기 시작했다. 이스라엘은 중단했던 구호품 공중 투하도 재개하고 이날 25t 규모의 밀가루 포대를 떨어뜨렸다.(아래 사진). 가자지구 보건 당국에 따르면 전쟁이 발발한 2023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주민 130여 명이 기아와 영양실조로 목숨을 잃었다.
조선일보
입력 2025.07.29. 00:36 | 수정 2025.07.29. 1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