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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의 일본항공(JAL) 그룹 항공기 앞에 JAL 계열 37개사 신입 사원 2000여 명이 줄을 서 있다. 2020년 확산한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여 만에 다시 열린 신입 사원 행사다. 최근 여행업이 활황을 보이면서 항공 등 관련 업계 채용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달 2월 기준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147만5300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8.2배 늘었다.